동산동 성당(주임=이영우 신부)은 지난 11월 24일(주일)에 본당 설립 30주년 기념 건축 사업 건물인 ‘성 이명서 베드로관’의 축복식을 이병호 주교 주례로 거행했다.

이 베드로관은 148.1㎡규모에 3층으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로 1층은 교육관(6개 회합실), 2층은 사제관, 3층은 수녀원으로 구성됐다.

이병호 주교는 축복 미사 후 교구사제들과 전주시장,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축하식 자리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지은 이 집은 하느님을 바라보는 일이기 때문에 감동이 온다.”고 격려했다. 이영우 주임신부는 “기쁘고 즐거운 날에 본당 신자들에게 감사한다. 이제는 내적으로 영적 성장을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