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취재자료

교구취재자료 목록

2009년도 신년하례식_장석조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9-01-05

본문

2009년 1월 2일(금) 오후 2시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평신도사도직협의회(지도=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회장=강상근) 주관으로 2009년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를 비롯한 사제단, 신학생, 수도자, 평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미사와 2부 친교 및 나눔잔치로 진행되었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어느 노(老) 주교로부터 온 편지의 성령쇄신 신앙체험담을 소개하면서 “활활 타오르는 성령 안으로 들아가보니, 옛날의 하느님 말씀이 지금의 내 이야기이고, 그리스도는 주님이라기 보다는 형님처럼 가깝고, 전례는 생생한 체험의 현장이다.”고 말하며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들 맘속에 생생하게 새겨 늘 살아있다면, 우리는 아버지 하느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고 성령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에게 약속한 영원한 생명, 즉 천당에서 살게된다”고 말했다.
  미사를 마치기전, 신자들은 교구장과 사제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인사를 나누고, 이어서 신자들간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인사를 나눴다.
이병호 주교는 덕담으로 ‘형제 여러분,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으로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필립 4.6-7)라고 말하며, 주위 신자들에게도 이 덕담을 들려주라고 말하였다.
  미사후에는 중앙성당 마당과 대강당에서 떡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서로 주고 받으며 친교를 나누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