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지도=김진룡 사목국장 신부, 단장=노 혁)는 지난 1월17일(토) 중앙성당에서 ‘2009년도 신년 봉헌 미사’를 이병호 교구장의 집전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 봉헌 미사, 소년쁘레시디움 단원의 꽃다발 증정과 신년 세배, 2009년도 레지오 단원의 활동 봉헌, 2008년도 우수 평의회 및 단원에 대한 시상, 선교 대상자의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호 교구장은 “성모님을 사령관으로 모시고 성모님의 군대로서 한 시간, 한 순간, 하루, 1년 365일 모든 세월을 하느님께 드리는 끊임없는 제물이 되고 삶 전체가 거룩한 삶이 되도록 합시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서, 마리아를 협조하여 하느님 나라를 이 세상에 성대하게 세울 수 있도록 합시다.”하고 전하고 “하느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오래 간직한 성모마리아와 마르타 동생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외워서 영이며 생명이신 말씀이 여러분 안에 가득히 들어 언제나 빛과 소금이 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선교 대상을 받은 솔내, 하늘의 문 꾸리아 박순례(수산나)단원은 “그동안 꾸준히 활동한 결과 이렇게 선교 대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로지 하느님만을 위해,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하고 냉담자 회두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저에게 맡겨준 사람은 절대로 놓치지 않고 회두해 돌아올 때까지 끊임없는 기도와 봉사를 했고 하느님께서는 누군가를 통해서 당신 자녀를 죄에서 이끌어 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끝을 맺었다.
이날 수상 내역은 우수평의회로는 어린양 찾기-서일 평화의 모후 꾸리아, 잃은 양 찾기-효자 꼬미시움 직속 쁘레시디움, 단원 확보-서곡 중재자이신 모후 꾸리아, 성경 완독-도통 구세주의 모친 꾸리아, 가정 기도-수류 인자하신 모후 꾸리아가 수상했고, 공로패는 강상근(미카엘), 이계복(베드로), 김시언(요한), 이동수(바오로)가 수상했다. 선교 대상에는 박순례(수산나), 선교 우수상의 어린양 찾기-김난경(아가다), 박동환(아녜스), 고영미(가타리나), 잃은양 찾기-김연초(모니카), 김복순(모니카), 이영우(예로니모), 단원입단-오숙희(마리아) 등이 주교님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또 담당사제상으로 공로패는 김영식(요셉), 김영윤(베드로), 유연순(베로니카), 오수환(루치오), 서용자(엘리사벳), 정희선(안드레아) 등이 수상했다. 선교상의 어린양 찾기-김옥자(사라), 이순자(헤레나), 안옥자(치리아), 이미례(헤레나), 잃은양 찾기-윤덕남(세노비아), 손정순(안나), 단원확보-박금자(모니카)가 수상하고 장려상은 임경란(수산나), 이정숙(헤레나), 곽영남(도미니카), 양동규(요셉), 오봉균(바오로) 단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