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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성야 미사_김도숙, 정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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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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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성당(주임=김원중 신부)은 지난 4월 19일(토) 저녁 9시에 이병호 주교 집전으로 예수 부활 성야 미사를 거행했다.

미사에 앞서 이병호 주교는 “여객선 침몰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고 우리의 삶에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빛인 주님께 빛과 힘”을 청하였다. 그리고 강론에서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빛과 어둠을 갈라놓으셨다. 어둠을 없애신 게 아니고 갈라놓으셨기 때문에 어둠은 지금까지 있고, 우리의 삶에 탄생과 죽음. 행복과 불행. 희망과 절망등은 모두 하느님의 뜻이다”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능력을 깨달아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신 그분의 말씀을 명심하여 영원한 생명속에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자들에게 이사야(55,1-11)말씀의 한대목씩 머릿속에 깊이 새기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