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화) 오후 2시에 중앙 성당에서 2015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연수를 했다.

교구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이 참석한 연수에는 교구장이 발표한 사목교서 내용을 깊이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라는 사목교서를 바탕으로 ▲복음의 기쁨 ▲기쁨에 넘쳐 돌아온 일흔 두 제자 ▲아버지 하느님과 철부지 어린이 ▲하느님 백성과 신앙 감각 ▲모두가 한몸 ▲순교 선열들의 증언 ▲보고 만질 수 있게 된 말씀 ▲공동체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본당구조 ▲새로운 복음화 순 등으로 사목교서 내용을 평신도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하고 이병호 주교의 설명을 들으며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목대헌장 ‘복음의 기쁨’을 우리교구의 사목지침서로 정하고 각 본당, 선교단체, 신심단체 등 모든 교회 단체가 활동의 바탕으로 삼을 것”을 강조한 후 “성경 다음으로 옆에 두고 읽고 묵상하고 기억해 주기”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