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학원(이사장=이병호 주교) 산하 해성 중,고등학교와 성심 여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지난 2월 5일(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거행됐다. 이병호 주교는 축사에서 헬렌 켈러의 ‘내가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시를 인용하여 인간의 능력에 대한 귀한 말씀을 새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헬랜 켈러는 청력과 시력의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운동을 한 미국인으로 절망에서 희망을 길어 올린 빛의 천사이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해성 중학교(교장=이희수)가 47회 졸업생 327명(누계 17,849명), 해성고등학교(교장=문승욱)가 44회 졸업생 244명(누계 15,144명), 성심 여자중학교 (교장=황인용)가 61회 271명 (누계 22,514명), 성심 여자고등학교(교장=김낙완)가 55회 316명 (누계 20,91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