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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연합회 특강_김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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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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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수녀연합회(지도=염태성 성소국장 신부)는 3월 3일(화) 오전 10시에 교구청 4층 강당에서 본당과 특수사목 수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녀연합회 특강을 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 김광태 신부(사목국장)는 ‘복음화와 소공동체’라는 주제로 복음화된 교회를 위해서는 “개인주의적 신심탈피, 함께하는 신앙생활로 말씀중심의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어 우리 지역을 복음화 해야 한다는 개념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말한 후 소공동체 활성화의 조건으로는 먼저 소공동체 비젼 공유, 본당 구역반 조직 개편, 빈번한 소공동체 모임, 본당 사목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강의에서 이병호 주교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요한 15,16)”는 말씀을 인용 “여러분을 통해 하느님께서 맺어주시는 많은 열매에 감사드리고, 내 실력이 아닌 하느님께서 주신 능력 때문에 가장 보람있고 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의 영성은 성장하면서 그대로 간직되므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제성소에 특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 교육국에서는 청년성서모임에 청년봉사자들이 그룹공부와 연수에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