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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의 날_글 : 안점수, 사진 : 송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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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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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양승욱 신부)은 5월 17일(주일) 해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천국에서 별처럼 빛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38개 본당 300여 명의 교리교사들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가톨릭 문화 기획 IMD의 뮤지컬 ‘벼락을 맞았습니다’ 공연이 있었다. 부와 명예를 추구하며 세속적인 삶을 살던 주인공이 극심한 시련을 통해 지난 삶을 성찰하고 회개하여 하느님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오후에는 이선화(서일) 교리교사의 신앙 체험 발표가 있었고,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미사 봉헌이 있었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성경 말씀은 체험한 것을 적은 것이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죽은 글자를 살아 있는 목소리로 읽으면 살아 있는 말이 되고, 기도하면서 성령 속에서 되뇌이면 영과 생명이 된다. 교리교사는 어린이를 영적으로 낳아서 기르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 앞에 서기 전에 기도하고 성령으로 무장하면 하느님이 나를 통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사 중에 장학금 및 교재 연구비 전달식이 있었고, 교리교사 장기 근속 시상이 있었다. 3년차 25명, 5년차 15명, 7년차 8명, 10년차 6명, 15년차 1명(연지동,이미경), 20년차 1명(순창,박현희)이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