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취재자료

교구취재자료 목록

성 바오로 복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미사 및 축하식_홍보국 취재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9-04-30

본문

완주 소양 소재 성 바오로 복지병원(원장=김경순 요세피나 수녀) 개원 10주년 기념미사 봉헌과 축하식이 지난 4월 27일(월) 후원회원과 봉사자와 지원, 재원 어르신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 30분 원내 성당에서 열린 송희선 진료과장의 물처럼 살자란 주제의 특강에서 "세상을 떠날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므로 죽기전에 가진것을 나누면 받은 사람도 기쁘고 준 자신도 행복하다"며 "죽은 다음에는 재산이 아니라 남에게 베푼것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록과 화창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야외에서 점심으로 비빔밥을 함께 들고 50~60대로 이뤄진 에버그린 밴드의 흥겨운 축하 연주와 노래가 울려퍼져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병호 주교 주례 아래 은퇴 사제들과 교구 사제들이 공동 집전한 기념미사에서 이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 말씀이 우리의 진정한 모국어이므로 예수님의 언어를 배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사랑을 적극 실천해 이제 곧 죽더라도 여한이 없는 삶을 영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병호 주교는 미사 후 대니보이를 열창하며 노인들을 위로 격려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