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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동산 양로원 미사 및 쟌쥬강 회원 서약식_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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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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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동산 양로원(원장=조안나 수녀)에서 지난 5월 2일(토) 오전 11시에 이병호 주교 집전으로 미사를 봉한하고 쟌쥬강 회원 서약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약식을 통해 1년 동안 교육을 마친 3명의 신입회원의 서약과 12명의 정회원이 서약 갱신을 했다.

미사중 이병호 주교는 ‘사람은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볼 수 있는 빛을 주시고, 본대로 손발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주셨으니 지금의 생각보다 더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1998년 9월 5일 교회의 승인을 받은 쟌쥬강 회는 18세 이상의 남녀 교우들이 가난한 이들의 작은자매회의 영적 부요를 함께 나누고, 가난한 노인들을 위한 사도직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써, 가족적 또는 직업적 환경이 허락하는 범위안에서 자신이 부르심을 받았다고 느껴지는 봉사 활동 즉 어른들을 직접 모시는 봉사, 사목적 활동봉사, 오락봉사, 문화봉사, 선교후원봉사, 목욕봉사, 차량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데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주 예수님, 주님 대전에, 주님의 은총과 동정마리아의 보호 아래, 저는 1년을 기한으로 가난한 이들의 작은자매회 쟌쥬강 회원으로 제 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저는 쟌쥬강이 저희에게 남긴 겸손과 의탁의 모범을 따라 기쁨과 사랑으로 어르신들 안에서 주님을 섬길 것을 서약하나이다.” 미사 후에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