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성심 여자 중고등학교(종교감=김영태 신부)강당에서 해성학원 이사장인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주보축일미사 및 견진.연공자 표창 수여식 가졌다.

예수성심대축일인 이날 이병호 주교는 미사강론에서 “벨지움 태생의 엠마뉘엘 수녀가 쓴 아듀(Adieu) <부제-100살입니다, 이제야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빈민촌의 한 오두막에서 세상의 젊은이들을 위해 쓴 엠마뉘엘 수녀의 고백록>를 소개하며 사람에게는 누구나 크고 작은 구멍이 있다. 사람에 따라 구멍의 크기가 다르고, 구멍의 크기에 따라 공명이 다르다. 제일 큰 구멍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도이시다.”며 말했다.

특히 강론 중 학생들에게 성서암기 문제를 내시어 3명에게 교황님 축성 선물을 주시며 격려하기도 했으며 견진성사(중학생 41명, 고등학생 49명)를 거행했다.

미사 후 이어진 연공 교직원(중학교 10명, 고등학교 15명)들에게 메달을 목에 걸어 주고 기념품 등을 주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중학교 이나영 교장과 고등학교 박옥철 교감, 이진주 행정 3분은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