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성당(주임=전종복 신부)은 지난 9월 17일(목) 오후 2시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사목방문을 받았다.
농촌의 바쁜일정에도 일손을 멈추고 신도 70여 명이 참석해 이 주교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주교는 “신자들의 역량은 복음에서, 미사에서 나온다"며 "그 날의 복음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성찰하면서 우리믿음의 근원이고, 시작이고 완성자이신 예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큰사랑을 베풀어 큰 죄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큰사랑을 베풀면 하루를 살아도 천년같고 천년을 살아도 하루같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본당의 날 행사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월 20일(주일) 교중미사중에는 성인 11명과 유아 1명이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은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