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성당(주임=김교동 신부)은 지난 10월 9일(금)에 300여 명의 신자들의 환영 속에 교구장 이병호 주교를 환영하고 사목방문을 가졌다.
이 주교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특별히 미사중 독서를 암송으로 외우는 신자들을 칭찬하고 말씀을 외우고 또 외우면 하느님이 가르쳐주신다며 늘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본당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이 외적인 일에 신경을 썼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하느님의 말씀을 거울삼아서 어디보다도 좋은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복음의 힘이 넘쳐날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어느 순간도 하느님께 드려지지 않는 시간은 없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봉사활동이며 교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도 잘 참여해준 것에 대해서 치하했다.
사목회 임원과 제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사목활동보고를 받고 “젊은층의 사목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져 활기찬 본당임을 칭찬하며, 더불어 냉담자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같이 신앙을 회복하도록 온 마음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