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년성서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토) 교구청 4층 강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님을 모시고 여러 사제와 수도자, 청년들이 함께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현재 청년성서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최광호(바오로)형제는 “10살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올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그동안 청년성서가 전주교구 젊은이들이 성경을 가까이 느끼고 그 안에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1999년 8월 시작한 전주교구 청년성서는 2009년 8월까지 창세기 연수자 27차 1343명, 탈출기 연수자 18차 497명, 마르코 연수자 8차 186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미사 봉헌을 시작으로 간단한 식사와 다과시간을 가진후 이어진 ‘찬양의 밤‘으로 뜨겁게 무르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