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성당 본당의 날 피정_나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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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10-07 조회 2,388회본문
평화동 성당(주임=김희남 신부)은 지난 9월 29일(주일) 교중미사 후 도미니코 수도회 노경덕(토마스 모어) 신부를 강사로 초청 본당의 날 피정을 실시했다.
본당의 날을 맞아 하느님 앞에서 좋은 말씀을 듣고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열린 피정은 이한영 형제와 정은선, 이금자, 유하나 자매의 찬미와 1,2강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의에서 노경덕 신부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쁨,사랑,슬픔,두려움,절망,질투,미움,수치심등 여러가지 감정 설명과 함께 갈등과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삶의 이해하는 인간성 원리, 나는 특별 하지 않다는 겸손 원리, 상대방과 나는 독립된 인격체라고 하는 자율성원리,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충분함의 원리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여러가지 감정중 삶을 그늘지게 하는 수치심속에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며 이 모든 나쁜 감정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은 하느님 밖에 없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온전히 받아들이신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고 강의 하면서 노신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종교적 체험 즉,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항상 긍정적이고 겸손하는 마음을 가질려고 노력하며, 매일 자기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서 예수님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듣고 따뜻한 사랑을 느끼십시오. 기도속에서 최고의 행복을 느끼며 살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