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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동 성당 | 윤태종 토마스 신부 모친 故 김선숙 율리안나 자매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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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9-05 조회 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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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종 신부(전주가톨릭신학원)의 모친 김선숙(율리안나, 향년 77) 자매의 장례미사가 820() 나운동성당에서 봉헌되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교구 사제단과 가족, 신자들이 성전을 가득 메우며 하늘나라로 떠난 고인을 애도하였다.

장례미사는 김창신 신부(교구 총대리)주례로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였다.

김 신부는 강론에서 고인은 하나뿐인 아들을 사제로 봉헌하며 온전한 헌신의 삶을 사셨다. 본당 애령회와 프란치스코 재속회 등에서 활동하였고 아프기 전에는 날마다 미사에 참례하며 기도하였다.”라며 어머니는 아들 신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들어주시며 각별하고 의미 있는 존재로 함께하셨다. 죽음은 종말이 아니라 희망과 부활의 시작이다. 우리는 이 희망을 믿으며 사랑하는 고인을 하느님께 맡겨 드린다.”라고 추모하였다.

윤태종 신부는 고별사에서 어머니의 여정에 마음과 기도로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한없는 사랑으로 모든 것을 내어 준 어머니께 감사드리며, 그러한 어머니를 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인의 유해는 천호성지 부활성당 봉안경당에 안치되었다.

 

| 취재 : 신현숙(교구 기자단), 사진 : 나운동성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