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 성당 | 우전성당, 사순절 사랑의 헌금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5-10-19 조회 16회본문
우전성당(주임=이수현 신부)은 사순 시기 동안 신자들의 정성을 모아 총 2천여만 원의 ‘사랑의 헌금’을 마련하고, 이를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3년 전부터 이어온 활동으로, 신자들은 사순절 40일 동안 매일 특별 지향을 두고 기도하며 작은 희생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모아진 정성은 ▲인보성체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몽골 아동센터(500만원) ▲예수의 까리따스 수도회가 활동하는 우간다(1,000만원) ▲예수의 꽃동네에서 봉사하는 아이티(5,528,460원) 등 세 곳에 전달됐다.
이수현 신부는 “신자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고, 이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헌금에 참여한 신자들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다짐했다.
| 한창임(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