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가을걷이 생명농업 현장체험행사_유장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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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0-24 조회 2,254회본문
교구 농촌환경사목(담당=최종수 신부)은 가톨릭농민회 장계분회와 함께 지난 10월 23일(토) 장계 성당(주임=박인근 신부) 및 장계지역 일대에서 “생명을 살리고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생명공동체”라는 주제로 농촌 가을걷이 생명농업 현장체험행사를 펼쳤다.
이날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회원 42명은 1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장계 성당에 도착하여 장계분회 회원들과 함께 순우리콩으로 손두부를 만들어 점심 나눔을 가졌다.
오후에는 사과 주위에 햇볕을 골고루 쬐여 당도를 올리기 위한 사과 잎 속아내기를 분회 회원농장에서 실시했다. 이 농장은 화학농약은 땅을 죽이고 생명을 죽인다는 신념으로 6년 동안 무농약과 유기적인 방법으로 사과농사를 짓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체험행사로 2004년 귀농인들이 형성한 하늘소 마을로 이동하여 고구마 캐기를 하였다. 이 하늘소 마을은 생명을 살리는 농법을 이용하여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마을 모든 집에 재래식 화장실을 설치하여 농약, 화학비료, 합성세재를 사용하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인분을 거름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늘소 마을에서 살고 있는 가톨릭 농민회 장계분회장 장상환 형제는 “이번행사는 분회가 참여하는 첫 번째 도시와 농촌 교류 행사로 마음이 기쁘며 교구 내에 물류파트가 생성되면 전국의 성당에 생명농법과 유기농 농산물을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이 체험한 농산물들은 전주교구 가톨릭센터 온가 매장에서 11월 중순경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