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무 형제 제17회 가톨릭미술상 특별상 수상_홍보국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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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2-20 조회 1,922회본문
교구 홍순무(바오로) 형제(=우아동 본당)가 제17회 가톨릭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교구 교회미술 토착화에 기여하고 있는 홍순무 형제는 2000년 전주교대 퇴임 후 인후동 본당 사목회장을 역임하며 성당 전체에 예술성 높은 성화를 제작, 봉헌했다. ‘성탄’ ‘수난’ ‘부활’ 등 신약 성화와 구약 성화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 ‘홍해의 기적’ ‘십계’ 등을 봉헌했다. 특히 10m 크기의 ‘최후의 만찬도’는 한국교회 미술사에 남을 만한 역작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우아동 성당, 신태인 성당에도 그의 작품이 있다.
심사위원 권녕숙(리디아) 자매는 심사총평을 통해 “홍순무 선생은 전주교구의 가톨릭 미술 중흥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특히 ‘인후동 성당’에 봉한 작품들은 한국 교회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방대한 작품들이다. 3년간의 작업으로 구약과 신약성경의 중요한 장면을 그린 200호가 넘는 커다란 그림 6점을 봉헌했다. 아울러 넓이 10미터, 높이 4미터가 되는 대작인 ‘최후의 만찬도’를 성당 제대 윗면에 설치하였다. 선생의 성화 제작 동기는 신자들의 기도생활에 도움을 주고 성당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인류 구원의 역사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화가 있는 성당으로 꾸미려 했던 것이라는 말에 더욱 감동이 되어 다가온다.”고 말했다.
가톨릭미술상은 종교미술 발전과 토착화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에 의해 제정됐다. 위원회는 매년 현역 미술가들의 근작 가운데 우수작품을 선정, 부문별 시상과 더불어 한국 종교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작가들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상도 선정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월 17일(금) 오후 4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