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가족, 신·재생 에너지 설치공사 축복식_길용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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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12-11 조회 2,350회본문
지난 12월10일(월) (사)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무지개가족(원장=양석현 신부)에서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 축복식이 열렸다. 유관기관 관계자, 시설 장애인,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무지개가족은 중증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냉난방 시스템과 온수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설비 교체를 고민하던 중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과 여러 에너지 공기업들의 사랑어린 후원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 공동협약사업을 통해 설치됐다.
이병호 주교는 도움을 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에너지 절약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양석현 신부는 무지개가족 식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어 좋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설비공사는 2007년 4월15일에 착공하여 11월9일에 준공됐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50KW, 지열 냉난방시스템 120RT, 태양열 107㎡을 비롯한 기타 전기 및 배관 시설이 설치되어 기존 설비에 비해 연간 약70%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12억 7천여만 원이 소요됐다.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무지개가족의 축하공연, 감사의 글 제막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무지개가족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쉼터,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사회복지 시설로 1984년 7월 지정환 신부가 설립하여 1989년 11월 현재의 소양면 해월리로 이주했다. 2003년 7월 양석현 신부가 원장으로 취임했고 현재 18명의 직원과 28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