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주권회복을 위한 제3차 시국미사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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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7-01 조회 2,073회본문
생명과 주권회복을 위한 3차 시국미사가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전동성당 광장에서 정의구현 전주교구사제단(대표=송년홍 신부) 주최로 봉헌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전면 재협상 촉구를 위해 가진 이날 미사에는 30여명의 사제단과 수도자 및 평신도 등 2백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미사 후「국민의 소리를 들어라」는 제목으로 사제단 입장을 발표하고 거리행진에 나서 전주시내 팔달로 사거리까지 행진해 사거리에서 연좌농성을 하던 민주노총 시위대와 합세,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까지 행진, 촛불 시위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홍열 한나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 후 다시 전동성당으로 돌아와 해산했다.
사제단은 미사 후 낭독한 입장발표에서 △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문제는 원칙적으로 전면 재협상만이 해결의 열쇠이며 △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촛불을 든 시민에게 가하는 모든 입체적인 압박과 공영방송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를 즉각 중지할 것 △ 그리고 민심은 천심이며 백성의 소리는 하느님의 소리임으로 정당한 국민들의 촛불행진에 동참 끝까지 저항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미사 강론을 한 김진화 용머리 본당 주임신부는『물신주의에 빠져든 우리들은 과정과 수단, 도덕성을 따지지 않고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는 말만 믿고 부도덕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해 지금과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며『이런 우리들의 태도부터 우선 반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