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피터보로 교구청년 방문 행사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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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7-10 조회 2,336회본문
캐나다 피터보로(Peterborough)교구 청소년 일행 85명이 7월 10일~20일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가에 앞서 전주교구를 방문 6박 7일간「캐나다 피터보로교구 전주교구방문행사」라는 이름으로 한국문화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교구 이금재신부(캐나다 피터보로교구 한인 순교자성당 주임)가 사목하고 있는 피터보로교구의 청소년담당 노버트(Norbert) 신부의 제의를 이금재 신부가 교구에 건의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전주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김정현신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청소년 교육국에서 미리 신청 받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면서 7월 3일~9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에 따라 전주교구 내 성지는 물론 전라북도 내 관광지와 한국 민속촌, 임진각, 비무장지대 등을 둘러보고, 전주교구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친교행사 등을 통해 교구 청소년들 간의 우정의 교류를 맺었다.
3일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전주교구 청년봉사자들과 만나 전주로 이동,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일박한 후 다음날 오전 9시 치명자산 성지 전담 김봉희 신부의 안내를 받으며 성지 순례를 한 후 산상성당에서 전주교구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집전 환영미사로 공식일정을 시작, 송하진 전주시장 초청 오찬, 초남이, 여산, 나바위 성지 순례, 홈스테이 본당(문정, 숲정이, 솔내)에서 본당별 환영식 후 홈스테이 가정별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이틀째의 일정을 마쳤다.
삼 일째인 5일은 전주 전통문화 센터에서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어 센터 내 한식당인 한벽루에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초청 오찬을 즐긴 후 남원으로 이동 광한루 등 남원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최규호 전라북도 교육감 초청 만찬에 참석했으며 만찬 후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전동성당 마당)에 참석 파워포인트로 제작한 캐나다 역사와 캐나다 순교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 일째인 6일 주일은 홈스테이 본당별로 주일미사를 봉헌한 후 본당별 점심식사 후 오후 2시 전주 윤호관에서 전주교구 대학생 연합회원들과의 친교행사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긴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오일 째인 7일은 홈스테이 본당별 환송식을 가진 후 진안 마이산 관광, 천호성지 순례를 마친 후 오후 다섯 시 전주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의 환송미사, 가든파티 겸 환송연 후 천호성지에서 일박했다.
육 일째인 다음날 아침에는 전주교구를 벗어나 용인 한국 민속촌과 서울시내 관광 후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일박하고, 칠 일째인 다음 날 임진각 방문 및 비무장지대 관광 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오후 2시 30분 호주로 출발했다.
이들은『가는 곳마다 생각지도 못한 많은 환대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힘든 줄도 모르고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에 홈스테이를 신청, 두 명의 캐나다 청소년과 함께 지낸 배관철(솔내 본당)씨는 이들의 순진하면서도 솔직하고 예의 바른 일상의 행동들을 보고『가정교육을 아주 잘 받아 요즘 우리 청소년들이 배워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그 동안 서양 청소년들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완전히 깨졌다』며 놀라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