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익산 필리핀 공동체 농구대회 개막식_손희정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9-05-11 조회 2,340회본문
지난 5월 10일(주일) 오전 10시 30분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농구장에서 약 200여 명의 필리핀 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공동체 농구대회 개막식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개회선서, 국가제창, 각 팀의 선수 소개 및 유니폼 퍼레이드 등으로 꾸며졌으며 이어서 미사, 점심식사, 농구대회로 행사가 이어졌다.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를 맞는 농구대회는 익산 성요셉 노동자의 집(지도=하대건 신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팀은 총 5개팀(익산 2팀, 군산 2팀, 전주 1팀)으로 약 3개월에 걸쳐 풀 리그전으로 농구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 필리핀 공동체는 2000년 창인동성당에서 시작된 영어미사에 참석하였던 필리핀 노동자, 결혼이민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있는 운동경기인 농구를 통하여 본 공동체가 친교를 나누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본국으로 많이 돌아가 대회에 참가하는 팀 수는 줄어들었으나, 군산팀에는 미국 군인들도 함께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공동체 대표인 제니는 “한달 반가량 우리 공동체 운영위원들이 모여 본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우리 공동체가 마음과 힘을 같이 모으는 가운데 기쁨이 있다.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농구를 통해 공동체가 하나됨을 느끼기에 매년 진행해야하는 꼭 필요한 행사이다. 올해는 논산팀이 선수인원이 조금 부족하여 참가를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도록 노력것이다다”라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본 행사는 익산 노동자의 집과 후원자들로부터 후원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