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다리’는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오성기 신부)의 공식 후원회로, 1986년 5월 14일 설립되었다.

그리스도의 복음정신과 교회의 사회복지 가르침에 따라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사회복지 증진과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후원금은 전북 지역의 약 27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들의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사랑의 다리’는 ▶후원회 및 자원봉사자 양성 ▶법인 산하기관 및 시설 지원 ▶지역 연계 활동 ▶사각지대 대상자 후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자들에게는 분기별 소식지가 발송되며, 첫째 주 월요일 전주교구청(전주), 둘째 주 월요일 나운동성당(군산), 셋째 주 월요일 영등소라성당(익산)에서 오전 10시 30분에 후원자 미사를 봉헌한다. 또한 후원자 감사 행사, 신년 하례 미사(1월 첫째 월요일), 후원회원 및 자원봉사자의 날(11월 첫째 월요일), 새사제 미사(2월 중) 등을 통해 기쁨을 나누며, 연 초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서철승 신부(교구 사회사목국장)는 “사랑의 다리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버림받은 사람들,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천주교 후원자 단체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다리가 되고 있다. 많은 교우들이 사랑의 다리 후원자가 되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다리 후원자들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이웃들이다.

문의 : 063)230-1074 교구 사회사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