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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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6-10본문
초남이성지(담당=오성기 신부)는 5월 29일(금)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미사’를 거행했다.
김 주교는 강론을 통해 “전주교구는 1984년 103위 시성식 이후 윤지충, 권상연, 유항검, 유중철, 이순이 등 5명의 시복을 추진했으며, 1997년 시복 대상자를 전국으로 통합해 추진한 바 있다.”고 교구 시복 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124위 복자의 대표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 자리하게 되었고, 전주교구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가 발생한 5월 29일이 기념 축일로 지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순교자들이 잔인한 고문과 박해 속에서도 당당히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으로 모시고 사랑했기 때문”이라며, “124위 복자들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모두가 하느님을 갈망하고 그분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미사 중에 은총을 청하자.”고 당부했다.
미사 끝에 오성기 신부는 미사에 함께한 교구장 주교와 원로 신부, 동료 사제 및 신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 신부는 “올해는 기념 미사만 봉헌했으나, 내년에는 순교자 성전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성전 완공에 맞춰 순교자 현양 심포지엄과 현양 음악회 등 다채롭고 성대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 성전 공정률은 약 40%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부탁하며 미사를 마무리했다.
| 서정순(교구 기자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