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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시몬 시몬 신부 선종 1주기 추모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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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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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몬 시몬 신부의 선종 1주기 추모미사가 830() 오전 10시 중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교구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수도자, 유족, 신자들이 참석해 교회 안에서 사제직을 수행하다 세상을 떠난 김 신부를 추모했다.

김 주교는 오늘은 사랑하는 김시몬 신부의 선종 1주기를 맞이하는 날이다. 김 신부는 항상 하느님께 분에 넘치는 은총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사셨다. 하느님께서 부족한 자신을 사제로 선택하시고 매일매일 인도해 주신다고 생각하며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부족한 당신이 사제로 계속 살 수 있는 것은 많은 교우들이 물심양면으로 특히 기도로 도와주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하느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교우들을 존중하고 교우들과 함께하는 사목 생활을 펼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훌륭한 삶을 사셨던 김 신부를 본받아 우리에게 베풀어진 많은 선물에 대해서 늘 주님께 감사드리며 그 선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 많은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북 순창에서 출생한 김 신부는 1997년 사제품을 받았다. 호성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일본 교포사목, 모현동, 창인동, 중산, 장계, 여의동성당을 거쳐, 2012년에는 교구 청소년교육국장(현 청소년사목국)으로 재직하였으며, 20241월부터 하가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을 펼치던 중 급성 심부전증으로 선종했다.

 

| 김도숙(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