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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강아지 똥·넷째왕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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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4-01-05 00:00 조회1,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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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

■원작 : 권정생
■제작 : (주) 아이타스카 스튜디오
■제작자 : 이만복
■시간 : 30분
■음악 감독, 전곡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서 : 이루마

■줄거리 :
시골길 작은 담벼락 밑에 흰둥이가 누고 간 강아지 똥.
참새가 다가오지만 더럽다고 날아가 버리자
강아지 똥은 자기가 부끄럽고 싫어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때 흙덩이 하나가 강아지 똥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는 한때 아름다운 꽃과 감자를 키운 적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가뭄때문에 자신이 키우던 아기 고추가 죽게 되자 자신도
벌을 받아 길에 버려져 죽게 되었다고 슬퍼합니다.
그 다음날 흙덩이를 떨어뜨리고 갔던 농부가 다시 나타나 강아지 똥의
친구인 흙덩이를 가져가버렸습니다.
다시 밭으로 돌아가게 된 흙덩이를 보며 강아지 똥은 흙덩이를 부러워합니다.
어느 겨울날 떨어진 나뭇잎과 친구가 된 강아지 똥은 바람에 실려
다시 나뭇잎이 날아가 버리자 무척 외로워합니다.
따뜻한 봄날 어미 닭과 병아리들이 다가오자 강아지 똥은
귀여운 병아리의 먹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뻐하지만
병아리들은 아무 쓸모없다며 따돌립니다.
'하느님은 왜 하필이면 날 똥으로 만드셨을까?'
슬퍼하던 강아지 똥은 민들레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듣습니다.
아름다운 민들레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아지 똥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똥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행복하게 민들레의 거름이 됩니다.
조건 없는 자기희생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한다는 강아지 똥의 이야기는 아무리 하찮은 존재일지라도 세상의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교훈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넷째왕의 비밀

■저자 : 마이클 로티스
■출판사 : 바오로딸
■시간 : 50분

■줄거리 :
"이 영화는 19세기 작가 헨리 반 다이크의 소설 '네번째 동방박사'를
드라마화한 감동적인 영화이다.
페르시아의 점성가이면서 물리학과 의술로 뛰어난 학자인
주인공 아르타반 은 어느날 별의 징조를 통해 메시아 탄생을 계시받는다.
젊고 유능한 인 물이었던 아르타반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가 차지할 수 있었던 출 세와 명예, 권력, 부, 가족 등 모든 것을 버리고
재산을 다 팔아 새로운 왕께 바칠 예물(루비, 사파이어, 진주)을 가지고
그의 충직한 종과 함께 베들레헴을 향해 떠난다.
이스라엘을 향한 도정에서 아르타반은 불우하고 병든이들,
절박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예수께 바치려 했던 보석과
세월을 그들을 위해 바치 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날 예수의 소식을 듣고 아르타반은 마지막 남은 진주를
바치기 위해 달려가지만 중도에서 노예로 팔려가는
친구의 딸을 구 하기 위해 그것마저 내어놓게 된다.
병들고 지친 몸으로 아르타반은 실망 과 좌절에 빠져
예수를 만나는 것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수난 당 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시어
""네가 형제에게 베푼 것 이 나를 위해 한것이며
그 모든 선물을 받았노라.""고 말씀하신다.
그 순 간 아르타반은 자신의 인생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평온한 죽음을 맞이한다. 전설로 전해지는 네번째 동방박사 이야기,
그의 삶의 자세를 통해
진정한 크리스천의 길이 무엇인가를 명백히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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