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리

Home > 천주교알기 > 생활교리 >

SNS 공유하기

성체를 그냥 들고 갔는데... 공복재때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10-30 00:00 조회3,590회 댓글0건

본문

영성체 때 신자 한분이 성체를 받고 영하지 않은 채 가지고 들
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복사 서시는 분이 제지를 하는 것 같았는
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교우는 공복재를 지키느라 조금 후에 영하려
고 그랬었답니다.

!!! 성체께 대한 존경과 영성체를 준비하는 마음에서 적어도 1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공복재입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이 완화되어 물과 약은 시간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복재를 지키기 위해 성체를 받았다가 나중에 영하겠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정 공복재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면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는 신영성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영성체를 하지 않았다고 하여 그 미사가 온전하지 않은 참례가 된다
거나 미사의 은혜가 적어진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00 우편번호 : 55036
  • 대표전화: 063-230-1004 | 팩스: 063-230-1175 | 이메일: catholic114@hanmail.net
  • copyright 2015 천주교 전주교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