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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복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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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10-29 00:00 조회4,9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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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한국에는 103위의 성인(聖人)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인과
복자(福者)는 무엇이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답> 천주교에는 생전의 덕성과 행적이 매우 뛰어나서 모든 신자의
귀감으로 선언하고 떠받드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들을 성인(또는 성
녀)이라고 합니다. 성인은 생존시에 영웅적인 덕행으로써 모든 사람의
모범이되어 교회가 보편적인 교도권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된 분들을
가르킵니다.
복자는 가톨릭 교회가 죽은 사람의 덕행성을 증거하여 부르는 존칭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존칭에는 가경자(可敬者), 복자, 성인 등이
있으며 복자위에 올리기 위한 교회의식을 시복식이라고 하는데 한국의
순교성인 103위 중 1925년에 시복된 한국의 79위는 1839년 기해박해와
1846년 병오박해 때 순교한 분들이고, 1968년에 복자위에 오른 24위
는 1866년 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입니다.
복자와 성인의 다른점은 그범위가 어떤 지역이나 단체에만 한정된다
는 것인데 즉, 성인(성녀)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공식으로 공경을 드릴
수 있으나, 복자(복녀)는 어떤 지역 교회나 단체에서만 공식으로 공
경 할 수 있는 치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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