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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캣츠 앤 독스(Cats & Dogs,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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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3-09-06 00:00 조회1,6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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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캣츠 앤 독스(Cats & Dogs, 2001)

2003년 4월 6일(수) 홍보국

감독 : 로렌스 구터만
출연 : 제프 골드블럼, 엘리자베스 퍼킨스, 알렉산더 폴락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시간 : 85분
등급 : 연소자 관람가
제작년도 : 2001년 미국

줄거리
사상 최대의 털 날리는 전쟁!!
이제, 인류의 운명은 그들의 '발'에 달려있다.
태초부터 지구의 지배권을 놓고 두 숙적간에 치열한 싸움이 있어왔다. 은밀하게 이뤄지는 그 전쟁은 지금 우리의 거실 안에서도 진행되고 있을지 모른다.
인간들이 모르는 사이, 세계 쟁탈권을 다투는 개와 고양이 사이의 전쟁은 모종의 협상을 통해 한동안 불안한 휴전상태를 유지해왔지만, 이제 그 평화의 시대는 종말을 고할지도 모른다. 권력에 눈먼 페르시아 고양이, 팅클이 동료들을 이끌고 개들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것.
이 전쟁의 최고 격전지는 바로 브로디 교수의 집. 그는 개에 대한 인간의 알레르기 반응을 제거하기 위한 혈청 개발을 한창 진행중이다. '고양이 자유수호 선봉대(FLF)'의 리더이자 사악하기 이를 데 없는 고양이 팅클은 이 연구를 저지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브로디 교수의 애완견 루는 팅클을 위시한 고양이 일당의 음모에 맞서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팅클의 갑작스런 선전포고에 지금까지 전 인류를 수호해 온 '개 비밀 동맹(CIS)'의 수사견들은 곤경에 빠진다. 더구나 일급 야전 군견 중 한 마리가 퇴역한 관계로 부득이하게 신참인 루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기 때문.
팅클의 정예군대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전투경험 조차 없는 어린 강아지의 발에 그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한편, 팅클 일당에게 인질로 붙잡힌 브로디 교수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루는 고양이들의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적진으로 뛰어드는데...

작품해설

할리우드에서 다룰 수 없는 소재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캣츠 앤 독스> 같은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새삼 그 상술에 놀라게 된다. 동물만으로도 충분히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텐데(동물이 나오는 영화가 미국에선 의외로 인기가 있다), 최첨단 CG를 동원한 격투씬까지 첨가된 <캣츠 앤 독스>는 과감하게도 여름 시즌에 개봉, 다른 블록버스터들과 버젓이, 당당하게 겨루고 있다. 영화 내용 자체가 지구의 주도권이 어쩌고 군대가 어쩌고 하기 때문에 <머나먼 여정> 같은 점잖은 감동 드라마를 기대하면 안 된다. 여기 나오는 동물들은 이연걸이나 성룡 뺨치는 발차기 실력과 (CG 가 있는데 뭔들 못하겠는가) 왠만한 인간들보다 훨씬 능수능란하고 조직적인 전투능력을 자랑하니까 말이다. 영화의 헤드카피에서도 말해주듯이 '깃털 날리는' 동물들의 주도권 싸움이 수잔 새런든, 알렉 볼드윈, 토비 맥과이어, 존 로비츠등 특급 배우들의 목소리와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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