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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샤 인(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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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3-09-06 00:00 조회1,4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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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샤 인(Shine)

2003년 4월 23일(수) 홍보국

감독 : 스코트 힉스
출연 : 제프리 러쉬, 저스틴 브레인, 린 레드그레이브, 노아 테일러, 아민 뮐러스탈
장르 : 드라마
시간 : 105분
등급 : 15세 이상

줄거리
어느 날 밤, 쏟아지는 비를 피해 헤매던 초라한 행색의 남자가 한 레스토랑으로 뛰어든다. 피아노 건반을 어루만지는 그는 바로 과거에 천재라는 소리를 듣던 데이빗 헬프갓. 레스토랑의 손님들은 피아노 앞의 그를 야유하지만 헬프갓은 연주를 시작한다. 오락가락하는 정신으로 10년이나 병원에 감금되어 있다가 나온 그는 손가락의 기억 만큼은 완벽하다. 초라한 남자의 눈부신 연주에 놀란 손님들은 환호의 기립박수를 선사하고...유태인으로 엄격하고 독선적인 아버지 피터는 아들 데이빗을 피아니스트로 대성시키고자 하였다. 자신이 어렸을 때 아버지의 반대로 바이올린을 배우지 못하게 한이었던 것. 어린 데이빗은 비범한 재능을 인정받아 국제적을 저명한 음악가들로부터 미국 최고의 음악 학교의 유학을 권유받는다. 물론 장학생으로, 그러나 자신의 부모형제를 아우슈비츠에서 잃은 아버지 피터는 가족을 지키려는 일념 하나로 데이빗의 유학을 반대한다. 그 후 데이빗은 유명한 여류작가인 캐더린과 돈독한 친구로 지내며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또 한번의 영국 유학 제의가 들어오자 캐더린은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충고를 해준다. 이에 데이빗은 아버지 피터의 권위적인 반대를 거부하고 집을 떠나버리는데...

작품해설
관객과의 감정이입에 거의 90% 이상 성공한 영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집착에 가까운 애정과 주인공의 열정이 화면 가득 느껴진다. 소리을 지운 채, 피아노 건반만 달그락거리는 건조한 사운드 효과가 인상적이며, 재기에 성공하여 자기 멋대로 천재적 기질을 발휘해 연주하는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이다. 데이빗 헬프갓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간승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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