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5회  좋은 영화 감상하기



일시 : 10월 12일(수요일) 오후 2시 교구청 4층
제목 : 파수꾼(2011, 117분)
  “처음부터 잘못된 건 없어. 그냥 너만  없었으면 돼.”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소년들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죽음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다룬다.
기태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영화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세 친구들의 우정이 변질되는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헬드 촬영으로 진행되어 청춘들의 불안한 심리가 잘 드러난다.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이 영화는 ‘파수꾼이 되지 못한 소년들의 초상’이다.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