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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딥 임팩트_미미레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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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3-09-27 00:00 조회1,9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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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에게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누구나 한번쯤 다른 이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던져본 질문입니다.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을 때 인류는 어떠한 행동을 취할 것인가?
"딥 임팩트"영화와 "아마게돈"이란 영화는 똑같이 "혜성충돌"이란 소재를 가지고
인류종말이 다가왔을 때 인류, 좁게는 개개인은 어떠한 모습을 취할지 그려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게돈이란 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의 한면인 "오만함", "허풍"이 담긴 영화로 재밌는 영화라고는 하지만, 유익한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성감독인 미미레더가 그린 "딥 임팩트"는 할리우드 풍이 아닌 좀 더 사실 적인 측면에서 혜성충돌을 다루고 있고, 가족관계와 공동체...등등 좀 더 여성특유의 감각으로 세심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흑인 대통령이 말하는 것처럼
"여러분은 하느님을 믿습니까?
저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인류종말의 이 시간에 우리는 각자가 믿는 신에게 기도합시다.
........"

혜성충돌을 눈 앞에 두고 기도하자는 대통령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교우들과 이 영화를 보면서
한번쯤은 종말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11월에 상영해도 좋을 듯 싶고요.
또한 실제로 혜성이 충돌할 때의 미묘한 장관을 볼 수도 있습니다.

-홍보국장





[영화] `딥 임팩트' 감독 레더 인터뷰

ꡒ나는 사람에 관한 영화를 좋아한다. <딥 임팩트>에서도 지구의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인간적 측면을 중요시했다.ꡓ

미미 레더 감독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공상과학과 테크노 스릴러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가볍게 사양했다.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도 ꡒ사람들이 극장을 나서며 각자 자기 인생을 돌아보고 과연 내가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 자문하게 됐으면 좋겠다ꡓ는 것이다.

영화를 만들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런 인간적 요소와 특수효과를 합치는 것이었다. 혜성의 성질과 모양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 역점을 뒀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두뇌집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미국 대통령은 왜 흑인으로 설정했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서 모건 프리먼을 택한 건 아니다. 그가 최고의 영화배우라서 대통령 역을 맡겼을 뿐이다.

희망이 투사된 건 아닌지.
언젠가 흑인대통령이 나오기를 나도 바라고는 있다(웃음). 어디서나 그렇지만 미국도 인종차별이 심하기 때문에….

드림웍스의 첫 영화 <피스메이커>로 극장용 장편 극영화 데뷔를 했는데, 스필버그와는 어떻게 만났나.

스필버그의 앰블럼이 제작한 텔레비전 연속물 의 첫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그를 알게 됐다.

다음 작품 계획은.

<피스메이커>를 만들기 직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작 시나리오를 영화화하고 싶다. 2차대전 중 독일군의 포로와 패튼 장군 휘하의 연합군으로 만난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의 서사가 담긴 <센티멘털 자니>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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