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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부고]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유경촌 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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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15 22:31 조회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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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유경촌 주교 선종

유경촌 주교

▲ 사진제공 = 천주교 서울대교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보좌주교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2025년 8월 15일(금) 오전 0시 28분 병환으로 선종(善終)하셨다고 전했다. 향년 63세.

선종한 유경촌 주교는 1962년 9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0년 서울 성신고등학교(소신학교)를 졸업하고, 1981-1984년 가톨릭대학교(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1985-1987년 군 복무를 마치고, 1988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유학을 하면서 1992년 1월 30일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1992-199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트게오르겐 대학교에서 윤리 신학 연구를 심화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서울대교구 목5동 본당 보좌신부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사목을 시작하였으며, 1999-2008년 가톨릭대학교(대신학교) 교수로, 2008-2013년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 소장 등의 소임을 맡았다. 2013년 8월 명일동 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하다가 같은 해 12월 30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어(푸피 명의 주교) 2014년 2월 5일 주교품을 받았다. 2014년 2월부터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겸 동서울지역 교구장대리로 봉사해 왔으며, 2022년 1월-2024년 3월에는 청소년담당 교구장대리도 겸임하였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는 2014-2017년 매스컴위원회 위원장, 2017-2018년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2018-2023년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2023-2024년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교회의 사회적 사명을 위해 헌신하였다.

유경촌 주교는 특히 사회사목과 청소년 사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교회의 역할과 젊은 세대의 신앙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저서로 『21세기 신앙인에게』 (가톨릭출판사, 2014년), 『우리는 주님의 생태 사도입니다』 (생활성서사, 2022년)가 있다.

 

[유경촌 주교 장례 일정]

◆ 선종일시: 2025년 8월 15일(금) 오전 0시 28분
◆ 빈      소: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 성당 ☎ 02-774-1784
◆ 장례미사: 2025년 8월 18일(월) 오전 10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주례: 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한국주교단과 서울대교구 사제단 공동집전)
◆ 장      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로 154-62
                   (천주교 용인추모공원 성직자 묘역 ☎ 031-334-0807)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이트 내 유경촌 주교 페이지 = https://www.cbck.or.kr/Bishop/10000074

※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이트 내 유경촌 주교 페이지 = https://aos.catholic.or.kr/con4401

 

첨부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님 약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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