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4
29
메뉴 더보기

자료실

좋은 영상 정보 목록

SNS 공유하기

제63회 모던 타임스(Modern Times, 1936)

페이지 정보

작성일04-04-02 00:00 조회1,335회

본문

제63회 좋은 영화 감상하기
모던 타임스(Modern Times, 1936)

2004년 3월 7일(주일) 홍보국

?감 독 : C.S.채플린
?제 작 : C.S.채플린
?원 작/각본 : C.S.채플린
?배 우 : C.S.채플린

?요약
자본주의의 인간성 무시에 대한 격렬한 분노를 고발하는 1936년작 미국영화.


?본문
유나이티드아티스츠 작품의 흑백영화다.
제작·각본·감독·주연·음악을 C.S.채플린이 담당하였다.

토키영화 도래에 맞서 사이렌트의 아성(牙城)을 지키며, 단 한마디의 대사 없이, 이미 오늘의 오토메이션시대를 60년 전에 간파한 영화이다. 타이틀백의 시계 문자판이 상징하듯, 시계에 지배되는 기계문명에 대한 도전과, 자본주의의 인간성 무시에 대한 분노를 묘파한 것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벨트컨베이어로 운반되어 오는 상품의 나사를 죄는 동작을 되풀이하는 공원(채플린)은 기계 앞을 떠나도 같은 동작을 계속한다. 정신병원에 가서 정상적인 생활리듬을 찾으면 낫는다. 데모의 주모자로 체포되기도 하고 모범수로 석방되어 조선소 직공 등으로 전전하나 실수투성이 이다. 부둣가에서 먹을 것을 훔친 불행한 소녀(포렛 고다드: 채플린의 부인)와 만나 내일의 희망을 안고 걸어나는 라스트 신은 유명한 장면이다.

결코 새로운 것만 좋아하지는 않았으므로 토키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채플린은 자본주의의 인간성 무시에 대한 격렬한 분노를 저력있게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