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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전동성당

한국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성지

전동성당

  • 주소 55044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 전화 063) 284-3222
  • 홈페이지 http://www.jeondong.or.kr
    • 전동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한국 천주교회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풍남문 밖, 현 전동성당 자리는 신해박해(1791)때,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이유교식 조상 제사를 폐지하고 신주를 불태웠던 진산사건으로 순교한 곳이고, 또 ‘호남의 사도’로 불렸던 유항검과 그의 동료들이 신유박해(1801) 때 순교한 곳이기때문이다.
    • 전동본당의 초대 주임신부는 프랑스인 보두네 신부였다. 1889년 전주본당이설립되고 보두네 신부가 부임했지만, 당시 전주에는신자가 한 명도 없어 처음에는 완주 소양 대승리에서부터시작해야만 했다.
    • 그러다가 1891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고, 1908년에 성당 건축을 시작했으며설계는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가 했다. 보두네 신부를 통해 이곳에 성당이 건립된 일은하느님의 섭리였다. 보두네 신부 자신도 이곳이 순교터인 줄은 몰랐지만 순교자들의 피가서려있을 법한 전주성 성벽의 돌과 흙으로 주춧돌을 세웠는데, 바로 그곳이 순교터였기 때문이다.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써 사적 제 288호 이고 사제관은 도지정 문화재 자료 178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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