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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안대동성당지

익산·임피 지역 사목의 거점

안대동성당지

  • 주소 익산시 용안면 안대동길 16
  • 전화 063) 861-7181 (문의:함열성당)
  • 함열·용안·임피 지역은 일찍이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그래서 교회사와 관련한 중요한 일도 많았다. 1845년 김대건 신부 일행이 나바위를 통해서 입국했고, 1878년~1880년까지는 블랑신부가 함열 석매리에 머물면서 사목했으며, 1886년 1월에는 죠스 신부가 과로와 장티푸스로 이 근처 동지산에서 선종하기도 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는 보두네·비에모 신부가 서울로 피신하는 길에 용안 두동공소에 잠시 머물렀고, 베르모렐 신부는 이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나바위본당을 설립했다.
    1910년 나바위본당 베르모렐 신부는 익산과 임피지역의 신자들을 위해 본당을 신설할 계획을 세웠고, 그 결과 1910년 10월 19일 안대동본당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은 서병익 신부였고, 신자 수는 1,088명이었다. 당시 성당은 8칸 초가로 방 2개, 사무실 1개로 이루어져 있었다. 1922년 새 성당을 신축했고 사제관과 교우 사랑을 지었다. 1959년 본당이 함열로 이전되어 공소가 되었다.
    2020년 익산시 향토유적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성당과 사제관, 교우사랑, 구호물자 창고 등이 있으며, 익산시의 도움으로 기도와 문화공간으로 재정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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