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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주사목센터 제1기 무지개 어머니학교[가톨릭신문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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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9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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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이주사목센터 제1기 무지개 어머니학교‘다름’ 이해하며 ‘소통’ 합시다

발행일 : 2014-01-01 [제2876호, 5면]
전북이주사목센터(센터장 김창신 신부)는 12월 21일과 28일 오전 10시 전주가톨릭센터 2층에서 제1기 무지개 어머니학교를 개설했다.

무지개 어머니학교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다문화가정의 부부가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계적인 교육과 일상에서의 실천, 나눔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부모의 역할’과 ‘가정 안에서 어머니의 정체성’을 중심 주제로 자녀교육의 실질적인 내용과 구체적인 대화법,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남편과 자신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 등에 대해 배웠다. 아울러 각자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히 나누고 함께 해결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이주사목센터장 김창신 신부는 “어느 가정이나 가정의 중심은 부부이고 부부가 행복할 때 비로소 자녀들도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다문화 엄마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심이자 남편의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무지개 어머니학교는 사회복지공동모금의 지원을 받아 준비됐으며, 전북이주사목센터는 매년 무지개 아버지, 어머니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