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 성당(주임=박성팔 안드레아 신부) 은 지난 5월30일(일) 10시 30분에 사제서품 25주년을 맞은 주임 박성팔 안드레아 신부의 수품 25돌을 기념하는 기념미사와 축하식이 많은 동창신부와 축하객 그리고 신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1부 기념미사. 제2부 축하식. 제3부는 축하 나눔의 잔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제2부 축하식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입당하는 박신부를 전 신자들은 모두 기립하고 큰 박수로 환영했다. 이어 꽃다발 증정과 영적 예물증정이 있었고 박신부의 약력 소개 순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동창 이상섭(모이세) 신부의 축사에서는 박신부는 신학생때부터 아주 성실하고 근면한 신부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안했다. 끝으로 성가대의 고행25년의 박신부를 위로해드리는 축가의 순서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