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성당(주임=정양현 신부)은 말씀과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기 위한 성서특강을 지난 2월 23일(화)부터 닷새 동안 개최했다. “성경의 맥과 거룩한 독서”를 주제로 광주 가톨릭대 정태현 신부가 말씀을 전했고 이웃 본당 신자들도 다수 참여하여 신?구약 성경 전체의 맥을 따라 펼쳐지는 하느님의 구원 섭리에 따른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정신부는 성경의 4가지 맥을길, 계약과 계명, 구원의 역사, 하느님 나라로 정의하고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중심이 되어있다”며 “하느님의 그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자들은 닷새 동안의 성경 강의를 통해 말씀에 더욱 친숙해지고 앞으로 거룩한 독서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삶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