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성당(주임=김준호 신부)은 본당 발전을 위한 사목회 및 제단체 합동 연수회를 지난 2월 28일(주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실시했다.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로마서 12장의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 그리스도인의 생활 규범"이란 말씀을 묵상하고, 이어 "단체와 사목회 임원으로서 평신도 사도직"이란 주제로 박종근 신부의 강의를 들었다. 본당 신부는 본당 사목지표로 "섬김과 사귐과 나눔의 공동체"에 대한 기본계획인 1. 복음선교 2. 신앙교육 3. 봉헌정신 4. 신심함양 5. 봉사친교 6. 가정성화에 대해 설명하고 "하느님의 일꾼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과성의로 최선을 다해 성전을 지었던 팀웍으로 새롭게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기본계획 6가지에 대한 조별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조별로 발표하면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