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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성당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_송향순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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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8-23 조회 8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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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성당(주임=김준호 신부)은 지난 8월 16일(월) 갑작스런 폭우로 관할구역인 고산, 산동, 목동에 거주하는 일부 교우들이 논, 밭이 유실되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재난을 당해 8월 22일(주일) 본당 교우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에서 지원을 받아 어느 정도 복구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산에서 내려온 흙으로 묻혀버린 수로, 침수된 가정 전기 보수공사, 순식간에 없어져 버린 장독대, 오래된 가옥의 지붕 보수 등 봉사자들의 세밀한 손길이 미쳐야 될 곳이 많아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본당 신부는 수해지역 교우들을 방문하여 기도드리면서 “실개천을 소홀히 하면 이번처럼 자연재해에 허망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큰 재앙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지 깊이 절감했다.” 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