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분의 사제께서 영명축일을 맞이 하는 7월달은 우리교구에 계시는 사제의 축일이 특히 많은 주간입니다. 이달 11일은 우리본당 이명재주임신부(베네딕토)의 영명축일이기도 합니다. 7월5일(주일) 소룡동성당 신자들은 영적예물과 잔치음식을 장만하여 미사후 축하행사를 하였습니다. 1990년 1월 23일(화)사제서품을 받은 이래 17년의 사제기간중 11년에 상당하는 기간을 성당신축과 관련된 소명을 수행한 바 있는 이명재 신부는 답사를 통하여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 중에도 어려울 때 마다 하느님께서는 늘 기도에 응답하여 주셨다며” 감회를 피력하였습니다. “특히 소룡동 성당의 제대와 집기마련을 위한 쑥떡판매에 참여한 교우들과 특히쑥채취에 직접 참여하여 격려하여 주셨던 교구장 이병호주교님 그리고 협조구매을 통하여 상당한 경제적 도움을 주신 각 본당 교형자매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성전준공에 즈음하여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소룡본당의 사목회장 이병준(라파엘)은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집기마련비용이 부족하므로 부득이 8월중순경 바자회를 한차례 더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신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