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금) 밤 8시부터 호성동 성당(주임=김태윤 신부) 청년성가대는 너 나와 함께 있으니(이사 41,10) 주제로 성가발표회를 열었다. 1999년 창단된 푸른소리성가대는 특별히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은 호성공동체가 사랑의 공동체요, 젊음의 공동체로 성장해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프로그램은 본당을 가득 메운 내.외빈이 함께 찬양할 수 곡들로 진행됐다. 약 3개월간의 연습 기간 동안 소회와 믿음 생활 가운데 힘들거나 기뻤던 일들을 곡과 곡 사이에 나눔으로써 선곡된 가사들을 더 잘 공감할 수 있었다. 주임신부는 1부와 2부 막간에 사랑의 찬가와 대중곡 사랑으로를 불렀고 보좌신부는 직접 성가대원으로 발표회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