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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섭 시몬 신부 퇴임 감사미사 봉헌_송향순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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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6 조회 1,2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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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섭 시몬 신부의 퇴임 감사 미사를 지난 1월 24일(주일) 오후 3시 도통동 성당에서 유장훈 몬시뇰 총대리와 사제단, 수도자, 가족과 친지, 교우 500여 명과 함께 봉헌했다. 한 신부는 1946년 9월 27일 수류에서 출생, 1975년 7월 5일 “아버지,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게 하소서”(요한 17,21)라는 성구로 사제 수품을 받은 후, 전동성당과 중앙성당에서 보좌 생활을 시작으로 장계, 미국 아틀란타 교포사목, 혜성학교 종교감, 고창, 금마, 상관, 둔율동, 숲정이, 도통동 성당에 이르기까지 35년간 대사제이신 예수님의 표양을 따라 겸손과 사랑으로 착하신 목자의 길을 걸어왔다. 교우들은 지난 2년동안 마지막 임지가 된 도통동 성당에서 병환중임에도 성실히 미사 집전해 주시고 착하신 목자의 모습으로 사셨던 신부님께서 어디에 계시든 지속적인 기도와 함께 영육건강 하시길 기원했다. 평소와 같이 미사를 조용히 봉헌하시고자 하는 신부님의 뜻을 헤아려 조촐하게 마련된 행사는 교우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함께사제생활 35년을 회고하는 동영상 감상, 다과회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