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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동 성당 | 박인근 신부 부친 故박한용 야고보 형제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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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21 조회 1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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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근 신부(=부송동 주임)의 부친 박한용(야고보, 향년 84) 형제의 장례미사가 319() 오룡동성당(주임=공현식 신부)에서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 본당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고인은 충청도 산골 교우촌에서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고 자랐기에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네 차례 사목회장을 역임하고 Cu.단장, 애령회장 등을 맡아 헌신하며 신앙생활을 삶에서 첫 번째로 두었다. 2018년부터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면서도 요셉 성인의 성덕인 순종하는 모습으로 고인에게 주어진 것을 모두 받아들인 신앙의 큰 어른이었다. 우리도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자.”라고 추모했다.

고별식에서 박인근 신부는 주교님을 비롯하여 선·후배 사제들과 수도자들, 오룡동성당과 부송동성당 신자들과 애령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아버님 지붕 아래 따뜻하고 편안하게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이 집을 더 단단하고 알차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의 유해는 천호성지 부활성당 봉안경당에 안치되었다.

 

| 취재 : 이미원, 사진 : 김영수(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