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5
21
메뉴 더보기

본당 목록

SNS 공유하기

황규진(세례자요한) 신부 첫 미사_길용운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7-01-19 조회 1,201회

본문

황규진 신부(호성동성당 보좌)의 첫 미사 집전이 지난 1월19일(금) 오전 10시30분 월명동성당(주임=유종환 신부)에서 군산지구 신부를 비롯한 20여명의 신부와 수녀 그리고 5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황규진 신부는 “보잘것없는 저를 사제로 불러주시고 허락해주신 하느님과 주교님, 그리고 선배 신부님, 수녀님, 사목회장, 부모님과 가족들, 아버지 신부님 그리고 월명동 성당 교우 등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사 중에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전대복 신부(서신동 성당 주임, 아버지 신부)는 강론을 통해 황규진 신부에게 “하느님을 사랑하십시오. 내가 사랑 받는 것보다 내가 만나는 사람 모두를 더 사랑하십시오.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하십시오.”라고 3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사세 서품때 성구인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탈출 3:12)를 잊지 말고 살아가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유종환 신부는 “지난 1년 동안 새 사제를 위해 많은 기도를 정성을 다해 바쳤습니다. 새 신부가 덕이 많아 하느님이 좋은 날씨를 주시고 은총의 빛을 주시는 것 같다. 오늘 이 기쁨이 ‘은총의 시간’인 것 같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월명동 성당 전영수 사목회장은 “하느님의 부름에 순종하셔서 훌륭한 모습으로 사제가 되신 황규진 신부님을 보면서 우리 모두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사제를 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축하했다. 축하식은 꽃다발 증정, 영적 예물 증정, 성가대 축가, 신학생 축가로 진행되었고 황규진 신부는 미사를 마치고 신자들에게 일일이 안수를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