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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동성당 주임 서용복 신부 은퇴미사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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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1-23 조회 1,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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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노송동 본당 주임 서용복(토마스) 신부 은퇴미사가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노송동 본당에서 봉헌됐다. 서용복 신부 주례로 동기 및 선후배 사제, 아들사제 합동으로 봉헌된 미사와 기념식 오찬 등으로 진행된 이날 은퇴미사에는 6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미사 강론에서 서용복 신부는『41년간의 사제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생각해 보니 40년이라는 세월이 길은 것 같았는데 지나고 보니 너무나 짧았다』며『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입으로만 살아온 것 같고, 잘한 것은 시간 하나만큼은 99.9% 잘 지키고 살았다는 것』이었다며 지난 사제생활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1965년 1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은 서신부는 군산 둔율동 보좌를 시작으로 충남 금산 본당과 정읍 시기동 주임을 지낸 후 해군 군종 5년을 근무하고 전주 중앙본당, 남원, 여산, 인후동, 영등동, 팔마, 황등 주임을 거쳐 2003년 1월 노송동 본당에 부임 이날 은퇴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