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1층 교육관에서 바오로 성서대학개강과 함께 주임신부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성서는 우리에게 하는 하느님의 말씀이고 성서공부는 성령의 도움심을 받아서 기도하며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구약은 메시아를 이끌어 내기 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약은 예수님의 행적과 인류에 대한 사랑과 가르침을 담고 있다고 간략하면서도 명확하게 성서를 가름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사람들 사이에서 당신 자신을 구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셨고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우리 안에서 이끌려 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차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바오로 성서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나이 제한 없이 쉽고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신자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