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백승운 신부) 가톨릭청소년연합회(지도=양재식 신부)의 2011년 또래사도 양성을 위한 중고생 회장단 리더쉽 교육이 지난 2월 25일(금)~27일(일)에 해월리 피정의 집에서 있었다. “청소년들은 사목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세상에 파견된 사도들이다.(마르16,15)”라는 청소년교육국의 사목방침에 따른 청소년 연합회는 각본당 가톨릭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영적 숙성을 도모하고자하는 설립목적에 충실하게 부합하고 있다. 중3~고2학년으로 편성된 각 본당 회장단 73명과 12명의 봉사자가 함께한 제53대 JCYA 제2기 또래사도의 이번 행사는 ‘예수님을 따르는 또래사도가 되자’라는 주제하에 서로 어울리는 자리를 통한 친교와 청소년연합회가 가져야 할 정체성과 사명을 인식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이곳에서 받은 교육을 각자의 본당으로 돌아가 리더로써 신앙를 통한 활성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주 가톨릭 청소년연합회와 J.C.Y.A(Jeonju Catholic Youth Association)의 두 호칭으로 병용되고 있다.